September 19, 2014
어디선가 퍼온 극 공감하는 이야기 – 1
Uncategorized / 그외서른이 넘어 만나게 되는 30대 남자는 확실히 여자가 스무살 초반에 만났던 남자와 다르다. 남자가 서른이 넘으면 여유로워진다는 인상을 받는다. 더 이상 20대 초반에 용돈 받아 데이트하러 나왔던 학생처럼 일,이만원에 초조해하지도 않고, 사람도 좀 더 많이 만나봐서인지 성급하지 않다. 더불어 튕기면 바로 튕겨져 나간다. “먹을래?” “아니” “응 (더 이상 권하지 않음. 끝)” 이런 것처럼, 초반에 호감이 있어보였어도 여자가 조금 튕기는 듯한 인상을 받으면 그냥 끝이다. 한국인의 미덕 삼세번 같은 것이 없다. 싫다고하면 나이 먹어 귀찮게 또 들이대기도 그렇고, 이제는 잃을 것이 없던 이십대의 열혈청년이 아니라 잃을 지위와 명성, 약간의 사회적 지위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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