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커피맛은 잘 모른다. 세계 3대 커피 원산지라는 곳에 살고, 그 유명하다는 코나 커피를 매일 아침마다 아주 진하게 우려내서 마시지만 사실은 그냥 아침에 허전해서 마시는 거지, 커피맛을 잘 알고 마시는건 아니다. 그런 덕분에, 이제 왠만한 커피는 밍숭맹숭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고, 왠만해서는 프림이나 설탕을 넣지않은 기본으로만 마시는 것을 즐기게 됐다. 하루는 스타벅스를 갔는데, 나름 마음에 드는 컵이 있어서 샀고 이게 너무 만족스러워서 종류별로 하나씩 모으게된 컵이 있다. 왼쪽 두 개가 최초로 출시된 컵인데 뚜껑이 플라스틱 재질이다. 나머지 2개는 세라믹이지만 상단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단점은 있다. 이 컵이 마음에 쏙 […]
Center에 있는 Starbuck를 갔다. 원래 Starbucks 커피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그 근처에 커피샵에 그거 하나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크리스마스용 선물세트 같은 걸로 나온 건가본데, 내 예상을 깨고, 가격이 $12. 너무 싸서 하나 샀다. 하나 더 살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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